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피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 아니면 양쪽에 하나씩 두개인 콩팥?

제목을 보고 감을 잡으신 분도 있으실 텐데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는 바로 ‘간’입니다.

무게가 무려 1~1.5kg 나간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만큼 많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간의 주요 기능은

탄수화물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등 셀 수 없이 많거든요.

이미 잘 알려진 해독 및 살균 작용 이외에도 주요 기능을 담당한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간 [liver, 肝] (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 서울대학교병원)

1.     피곤함을 자주 느끼고

2.     아침에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3.     반복되는 야근과 업무과 지쳐 있거나

4.     식생활 습관이 불규칙하다면

간이 지쳐있다는 표현을 하고 있는 거겠죠!

간 건강을 신경쓰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하면 간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지 간에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토끼가 사랑하는 주황빛 채소, 당근 입니다.

당근은 간세포 재생을 돕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근을 섭취하게 되면,

간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뿐만 아니라 노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두번째는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진 콩으로 만든 두부입니다.

두부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은 독성을 제거하고,

체내 장기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준다고 하네요.

다음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로 불렸던 '마늘' 입니다.

쌉쌀한 맛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고기쌈에는 빠질 수 없는 감초 같기도 하죠.

2002년 미국 타임지는 마늘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마늘에 있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 향균 작용을 통해 몸의 유해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B1 다량 함유되어있어 피로를 해소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식용 버섯은 종류를 불문하고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식품인데요

흔히 섭취해 오던 버섯도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듬뿍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2, 비타민C가 

알코올의 원활한 대사를 도와 간의 독소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떄문이라고 하네요.

다음으로, 부추는 비타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동의보감'에 부추가 간의 채소라고 기록되어있을 정도로 각종 독소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부추 속의 이 같은 영양소들은 간에 특히 좋다고 하네요!

양배추는 기름진 음식이나 숙취로 인해 속이 거북할 때 먹으면 속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숙취는 알코올을 간에서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있기 때문에 느끼게 되는 것인데,

실제로 러시아인들은 전통적으로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식초에 절인 오이나 양배추의 국물을 애용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헛개차로 더 많이 알려지게 된 헛개나무도 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헛개나무를 달인 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의 간 수치가 정상화되었다는 연구결과로

해독작용이 뛰어나다고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간경화, 알코올성 간염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된장국에 송송 썰어 넣어 먹으면 일품인 호박입니다.

호박 속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이

해독을 돕는 작용을 해 간을 보호해주며,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개선은 물론 피부에도 좋다고 합니다.